[이 시각 핫뉴스] '입시업체 댓글 조작' 폭로 스타강사 '삽자루' 사망 外
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입시업체 댓글조작' 폭로 스타강사 '삽자루' 사망
입시업계의 댓글 조작을 폭로했던 유명 입시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가 향년 59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13일 유족 측에 따르면 우씨는 금일 오전 세상을 떠났는데요. 사인은 유족의 의견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우씨는 지난 2017년 자신이 속해 있던 입시업체 이투스교육이 댓글 알바를 고용해 경쟁 학원이나 강사를 깎아내리는 글을 작성하고 검색 순위를 조작하는 마케팅을 한다고 폭로했는데요. 이후 수사를 통해 법원은 이투스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고인은 다른 강사들과 클린 인강 협의회를 결성하고 관행적인 댓글 조작에 반대하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우씨의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신촌 장례식장 17호실에 차려졌습니다.
▲배우 엄기준, 12월 결혼…"제게도 이런 일이"
배우 엄기준씨가 올해 12월 결혼한다는 소식인데요. 결혼 소감을 직접 밝혔다고 합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소속사는 13일 엄기준씨가 비연예인인 신부와 12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예비 신부에 대한 정보나 구체적인 결혼 날짜 등은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엄기준씨는 이날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이 저에겐 없는 일인줄 알았는데 그런 제가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하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언제나 응원해주는 팬들의 마음 잊지 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배우 엄기준씨는 드라마 드림하이, 유령, 펜트하우스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데요. 특히 펜트하우스에서의 연기력을 인정받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달 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지참' 필수
다음주부터 병원에서 진료를 받거나 약국을 이용하려면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 20일부터 '요양기관의 수진자 본인·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앞으로 병원과 약국은 개정된 건강보험법에 따라 환자가 찾아오면 건강보험을 적용하기에 앞서, 신분증 등으로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단순히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만으로도 진료를 받을 수 있었는데, 그렇다 보니 타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로 건강보험 자격을 도용해, 요양급여를 부정하게 수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한 부정수급 사례를 예방함으로써 건보재정의 누수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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